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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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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복귀 이후 서울 삼성과 계약한 이대성과 관련해 재정위원회 개최를 신청했다.

KBL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오늘 오전 공문을 보내 (이대성 관련) 재정위원회 개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사전 접촉, 이익 침해, 신의 성실 위반 및 명예훼손까지 3가지 측면을 놓고 조사를 요청했다.

KBL은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을 확인한 다음 재정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2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성과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이대성의 국내 복귀와 삼성 입단 소식이 전해진 뒤 논란이 발생했다.

이대성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한국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당시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최소 2년 이상 해외에서 뛸 거라 봤지만, 이대성은 한 시즌 만에 국내로 복귀했고 삼성과 계약을 체결해 논란이 일었다.

이대성은 지난 22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진정성 있는 오퍼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고, KBL은 재정위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KBL 센터 앞에는 이대성과 관련한 논란에 뿔난 농구팬들의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KBL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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