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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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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에서 열린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서산시는 개최지로 우승을 노렸지만 천안시가 3만6475점을 얻어 3만6100점을 따낸 시가 375점 차이로 종합우승을 놓쳤다고 밝혔다.

3위는 3만4250점을 기록한 당진시가 이름을 올렸고 그 다음은 아산-보령-공주-홍성-태안-계룡-서천-청양-예산-논산-금산-부여 순으로 각각 4~15위를 기록했다.

총 32개 종목(시범 경기 2종목 포함)에서 열띤 각축전을 벌인 15개 시·군 선수단은 각각의 종목에서 팽팽한 승부로 긴장감을 연출했다.

특히 12년 만에 서산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시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1위인 천안시와 엎치락뒤치락 박빙의 승부로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제공했다.

서산시는 게이트볼(공동), 배구, 복싱, 볼링(공동), 체조, 태권도, 파크골프, 역전경주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종합우승에 대한 투지를 불태웠다.

반면 천안시는 검도,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보디빌딩, 볼링(공동), 수영, 육상, 축구, 테니스 총 11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해 종합우승을 따냈다.

서산시는 11개 종목, 천안시는 이보다 하나 많은 12개 종목에서 우세했다.

가장 큰 스코어 차이를 기록한 종목은 궁도로 천안시는 우승을 차지해 1500점을 얻었지만 서산시는 11위를 기록해 1000점을 따는데 그쳤다.

볼링 종목은 서산시와 천안시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표어 아래 안전사고 없이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기존 선수단만 참여하던 행사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4일간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노력한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고 도민체전에 땀 흘린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 종합시상, 성취상, 장려상, 응원상 등 부문별 시상식과 함께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이 차기 대회 개최지인 천안시에 대회기를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종합우승을 한 천안시와 열정을 다한 각축전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킨 15개 시·군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 12년 만에 열린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5개 시·군이 화합하는 체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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