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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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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불펜 투수 박명근(20)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투수 박명근과 이믿음을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우강훈과 김진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홀드 8개를 수확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박명근은 당분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LG 관계자는 "박명근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전거근(어깨뼈와 갈비뼈에 걸쳐 붙어있는 부채꼴 모양의 근육) 1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 전 염경엽 LG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명근이) 오른쪽 날개뼈 쪽 등 근육을 다쳤다. 회복까지 3주가 걸리고, 복귀까지 한 달을 예상하고 있다"며 "곧 돌아오는 이지강이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갈 길 바쁜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에 이어 박명근까지 부상을 당하며 악재와 마주했다. 염 감독은 "이제부터 부상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7~8월이 되면 부상자가 더 나올 것 같다. 팀 전력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며 "수석코치가 선수단에 체력 관리, 책임감, 본인의 역할 등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이믿음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9일 수원 KT 위즈전 선발 마운드는 좌완 이우찬이 책임진다. 이우찬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염 감독은 이우찬의 선발 등판에 대해 "3이닝 정도 던진다. 공 50~60개를 투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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