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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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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가 각오를 전했다.

박민지는 7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박민지가 올해도 우승하면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4연패를 이룬다.

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는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박민지가 역대 5번째였다.

6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박민지는 KLPGA 투어를 통해 "4연패 도전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을 즐기고 싶고 작년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통산 18승을 쌓은 박민지는 아직 올해 우승이 없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이다.

4연패에 대한 부담감을 즐기겠다고 한 박민지는 "최근 사흘간 30번 넘게 4연패 얘기를 들었다"며 "긴장됐지만 저에게 집중되는 관심을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받아보자는 마음"이라고 했다.

올 시즌 3승으로 상금, 대상 포인트 모두 1위인 이예원은 박민지의 4연패를 저지할 대항마로 꼽힌다.

이예원은 "요즘 샷과 퍼트 감각이 좋아 자신감 있게 한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박민지 선수에게 연장에서 졌지만, 많이 배웠다. 올해도 연장에 간다면 이기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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