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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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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안타를 터뜨려 8-2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LG(38승 2무 25패)는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원정 5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째(2패)를 수확했다. 최근 3연승, 원정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문성주는 1회초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LG 박동원은 시즌 1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O리그 51번째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9위 KT(26승 1무 36패)는 최하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7실점으로 시즌 6패째(4승)를 당했다. 최근 LG전 4연패를 기록했다.

KT 강백호는 시즌 18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섰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볼넷과 문성주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올린 후 오스틴 딘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추가했다.

3회 문성주의 3루타와 김현수의 안타로 1점을 더한 LG는 4회 박동원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LG는 5회 공격에서도 홍창기의 안타와 김현수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탠 후 오스틴의 2루타에 이어 박동원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7-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KT는 5회말 강백호의 2점 아치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LG는 6회 박해민의 2루타와 신민재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LG 불펜투수 정지헌과 최동환, 김유영, 백승현은 나란히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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