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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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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이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은퇴 행사가 미뤄지면서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지 약 3년 만에 치르게 됐다.

은퇴식에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연경, 김수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 황연주(이상 현대건설), 김해란,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이효희, 임효숙(임정은), 한유미(이상 은퇴)가 참석했다.

은퇴 선수들은 국가대표 유니폼이 담긴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받았다.

은퇴 선수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식을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여자배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도중 감정이 벅차올랐다.

김연경은 "울컥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감정이 조금씩 올라온다"며 "오랫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항상 태극마크를 꿈꾸면서 달려온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생각이 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소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김연경은 은퇴 선수 헌정 영상을 감상하던 도중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김연경은 코트를 돌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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