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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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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MVP 수상에 빛나는 정상급 미드필더 손준호를 영입했다.

수원FC는 1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4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손준호는 2017시즌 14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르며 주목받은 뒤 2018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 2020 리그 MVP의 영예를 안는 등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특히 23세 이하(U-23) 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준호는 2018년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중국에서 활약하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 도중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연행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10개월여 만에 가까스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아마추어 리그인 K5리그 소속 건융FC에 입단해 올여름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잡았다.

친정 전북 입단에 무게가 실렸지만 협상 과정에서 결렬됐고 수원FC가 빠르게 접근해 손준호를 품게 됐다.

“좋은 기억을 함께 한 선수들이 있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는 손준호는 “팀 분위기가 좋은 수원FC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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