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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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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라인업 카드 교환 전 선발 라인업을 수정했다.

롯데와 LG는 16일 잠실 구장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연전 첫 날이던 14일엔 LG가 5-3으로 이겼고, 전날엔 롯데가 접전 끝에 9-8로 웃었다. 1승 1패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이날 승리 팀이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따내게 된다.

이번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경기 전 훈련 시간 미리 공개한 선발 라인업을 나란히 손봤다.

홈 팀인 LG는 경기 개시 2시간 30분을 남겨두고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범석(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의 체력 안배를 위해 이날 1군에 복귀한 포수 김범석이 6번 타자로 출전하는 라인업이었다.

그러나 30여분 뒤 LG는 김범석 대신 주전 포수 박동원이 6번 타순에 포함된 선발 명단을 재공지했다.

LG 관계자는 "박동원이 '체력적으로 괜찮아 선발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자청해 라인업이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는 롯데는 이날 윤동희(우익수)-고승민(지명타자)-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박승욱(유격수)-최항(2루수)-정보근(포수)-황성빈(중견수)으로 이어진 라인업으로 LG를 상대한다.

당초 고승민이 선발 2루수, 정훈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라인업을 공개했지만, 이를 수정했다. 라인업이 바뀌면서 고승민이 지명 타자를 맡고, 2루수 자리엔 최항이 투입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고승민이 훈련 중 다리가 조금 좋지 않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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