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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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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신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겼다.

직전 대회인 유로2022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져 준우승했던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반면 세르비아는 우승 후보 잉글랜드 상대로 선전했으나, 첫 경기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3분 터진 주드 벨링엄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카일 워커의 전진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벨링엄이 몸을 날리며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2023~2024시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앞장선 벨링엄은 유로 대회 첫 경기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잉글랜드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동료 해리 케인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D조에선 네덜란드가 폴란드에 2-1 역전승했다.

전반 16분 폴란드의 아담 북사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네덜란드는 전반 29분 코디 학포의 동점골과 후반 38분 부트 베르호스트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폴란드는 대회 직전 허벅지를 다친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결장이 아쉬웠다.

C조에선 덴마크가 슬로베니아와 1-1로 비겼다.

덴마크는 베테랑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32분 슬로베니아의 에리크 얀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2021년 6월13일 자국에서 열린 핀란드와 유로2022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심장마비가 와 수술 후 그라운드에 복귀했던 에릭센은 1100일 만에 유로 무대로 돌아와 골까지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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