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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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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 결장하며 하루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143(21타수 3안타)에 머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254타수 55안타)로 떨어졌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좌완 선발 투수 레인저 수아레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뚝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을 했다.

김하성은 4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선두타자로 나선 7회초에도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의 내야 땅볼 타구를 필라델피아 3루수 알렉 봄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상대 실책 덕에 만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카일 히가시오카가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해 5-1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이때 홈을 밟으면서 시즌 37번째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점을 내줬으나 더 이상 추격을 허락치 않고 5-2로 승리,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시즌 성적은 38승 40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우완 투수 맷 왈드론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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