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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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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성훈은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받던 유망주다.

U-18 팀인 대건고를 졸업한 뒤인 2019년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는 FC 08 홈부르크 임대돼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하며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천성훈은 191㎝, 82㎏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며 제공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뛰어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세밀한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슈팅력이다.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대전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며 현재 16득점으로 K리그1 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이상 15득점)에 이어 최소 득점 3위를 기록하는 등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천성훈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며 득점의 활로를 개척하고 하반기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천성훈은 "대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황선홍 감독님과는 대표팀 시절에도 인연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신 만큼 많은 점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합류했지만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지금의 위기를 팀원들과 함께 이겨내겠다. 이제 시즌이 반이 지났고 반이 남아있다. 남은 시즌 동안 모두가 하나로 뭉쳐 마지막에는 박수 치면서 끝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여름 이적 시장 첫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한 대전은 천성훈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도 강화했다. 팀 정비를 통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각오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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