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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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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우상혁은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 등과 13일(한국시각)에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경쟁한다.

현역 최고로 불리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이번 대회엔 불참하지만, 이른바 '빅4'로 불리는 4명 중 3명이 참가하면서 미리보는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가 될 전망이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우상혁도 이번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자기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다.

우상혁이 넘어야 할 산은 탬베리다.

탬베리는 지난달 1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4 유럽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7로 우승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39엔 못 미쳤지만,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1위(2m37)에 올랐던 탬베리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부로 꼽힌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 2m33인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목표인 2m37에도 다시 도전할 작정이다.

우상혁은 탬베리와 역대 12번 만나 7승 5패로 우위에 있다. 다만 최근 흐름은 탬베리가 좀 더 낫다.

탬베리 외에도 해리슨과 셸비 매큐언(미국),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한편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각으로 8월11일에 열린다.

우상혁은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가 끝난 뒤 파리로 이동해 올림픽을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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