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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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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축구연맹(USSF)이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에서 당한 충격적인 조기 탈락 이후 그레그 버홀터 감독을 경질했다.

USSF는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버홀터 감독이 해임됐다. 맷 크로커 디렉터가 대체자를 찾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크로커 디렉터는 "지난 5년 동안 국가대표팀과 미국 축구에 헌신한 버홀터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행운을 빌었다.

그러면서 "초점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 우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감독을 찾는 것이다. 이미 물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버홀터 전 감독이 이끈 미국은 지난 2일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에서 3위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FIFA랭킹 11위)은 한 수 아래라 평가된 볼리비아(84위)를 2-0으로 잡은 뒤 파나마(43위)에 1-2, 우루과이(14위)에 0-1로 연달아 패배하며 탈락했다.

버홀터 전 감독은 선수 시절에 이어 감독으로도 미국 국가대표팀을 경험한 상징적인 인물이지만 이번 대회 탈락으로 끝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2021 북중미카리브축구선수권대회(골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버홀터 전 감독의 경질은 미국으로서 큰 결단이다.

미국은 자국에서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이끌 새 사령탑과 함께 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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