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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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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여성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나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여성 축구 팬들이 축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24~26일, 그리고 3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축구를 배우고 싶은 K리그 여성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멘토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과 팀 K리그 선수 4명이 나선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자 연예인 축구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훈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함께 멘토로 나서는 선수 4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모두 선발된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각 수업별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수업은 백지훈이, 30일 수업은 팀 K리그 선수단이 맡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는 기본기 훈련부터 미니게임까지 축구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인회, 기념 촬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된다.

모든 원데이 클래스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K리그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여성 팬은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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