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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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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소속 가드 배병준의 연봉 조정 신청은 구단 제시 금액으로 결정됐다.

KBL은 16일 오전 9시 30분 제30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배병준의 연봉 조정 신청이 구단 제시 금액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배병준이 요구한 금액은 보수 2억8000만원(연봉 2억6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이었지만, 구단 제시 금액인 보수 2억원(연봉 1억9000만원·인센티브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2022년 정관장에 복귀한 배병준은 2023~2024시즌 정규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9.14득점, 1.36도움, 1.83리바운드 등을 기록했다.

앞서 배병준은 올해 국내 선수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28일까지 정관장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배병준은 KBL에 연봉 조정을 신청했지만 재정위원회 개최 결과 정관장이 제시한 금액으로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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