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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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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이번 주부터 버스·지하철 등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최대 2배 인상된다.

17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올림픽을 앞둔 오는 20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8일까지 대중교통에 올림픽 특별 요금제가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지하철이나 버스, 도심 RER의 1회권 티켓 가격은 현재 2.15유로(약 3200원)에서 4유로(6000원)로 인상된다.

10장 묶음은 현재 17.35유로(2만6000원)에서 32유로(4만8000원)에 판매된다.

파리-교외 구간의 RER이나 트랑실리앙 티켓도 10장 묶음으로 살 경우 현재 40유로(6만원)에서 48유로(7만2000원)로 인상된다.

버스 기사에게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하는 티켓 가격도 현 2.50유로(3700원)에서 2배인 5유로(7500원)로 오른다.

수도권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IDFM)는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여름 동안 평균 15% 인상된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고, 일드프랑스 주민들에게 올림픽과 관련한 부채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기간에 정액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리 2024 패스도 20일부터 판매된다.

1일권 16유로(24000원), 1주일권 70유로(10만5000원), 2주일권 140유로(21만원)다. 해당 패스로 파리 북부 샤를 드골 공항이나 남부 오를리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1주일 넘게 파리에 머문다면 86.40유로(13만원)을 내고 교통카드 '나비고 패스' 월 정기권을 끊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또한 요금 인상에 따른 추가 부담을 피하려면 20일 이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IDFM은 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50만명 이상의 추가 승객이 수도권 대중 교통망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증편에만 2억5000만유로(37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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