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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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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진 손(SON)축구아카데미와 그 지도자들에 대해 체육계 인권 보호 전담 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피해 아동 측이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피해 아동 측 변호인은 18일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진술 자료와 통화 녹취록, 관련 영상 등 피해 자료를 윤리센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리센터는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손아카데미에 혐의점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후 지난 17일 윤리센터에 신고 접수가 들어왔고, 원칙에 따라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윤리센터는 이날 접수된 자료들을 토대로 보강 조사를 이어갈 거로 보인다.

손아카데미는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으로, 최근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 2명은 지난 3월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이에 손아카데미 측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통해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을 결코 하지 않았다"면서도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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