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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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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연패를 탈출했다.

키움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6연패 수렁을 벗어난 키움의 시즌 성적은 38승 53패가 됐다.

연승 도전이 무산된 SSG는 46승 1무 46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후라도는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키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은 시즌 11호 홈런을 날려 SSG를 잠재웠다.

SSG는 전날 우천 노게임으로 11개의 공만 던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구원 투수로 투입했지만, 엘리아스가 홈런을 맞는 등 2⅓이닝 3실점해 승부수가 실패로 돌아갔다. SSG 선발 송영진이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다.

SSG는 1회말 선두 최지훈의 우중간 3루타로 먼저 기회를 잡았다. 무사 3루에서 추신수가 후라도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뽑았다.

1982년 7월13일 생인 추신수는 42세 8일의 나이로 전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가 가지고 있는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장 기록과 타이를 작성했다.

1점 차로 끌려가던 키움은 4회초 집중타를 퍼부어 3점을 내고 역전했다.

이주형의 안타와 로니 도슨의 볼넷, 송성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무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최주환, 김건희의 연속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SSG는 4회말 최정의 내야 안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우중간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계속해서 3-2 리드를 유지하다 SSG가 8회초 간격을 더 벌렸다.

선두 고영우가 볼넷을 고르고, 이형종이 희생번트로 타선을 연결했다. 이주형의 내야 안타로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도슨이 엘리아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6-2로 앞선 9회초에는 키움 최주환이 SSG 문승원을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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