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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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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네덜란드 비치발리볼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촌 밖에서 지내며 언론 접촉도 하지 않기로 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네달란드 올림픽위원회가 남자 비치발리볼에 참가하는 스테번 판더 펠더의 올림픽 참가로 인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조치의 일환으로 판더 펠더를 (선수촌이 아닌) 다른 숙박 시설에서 지내게 하고, 언론과의 대화를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판더 펠더는 이번 올림픽 참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덜란드 출신의 판더 벨더는 2014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만 12세의 영국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영국 법원에 기소됐다.

2016년 영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뒤 양국 간의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네덜란드로 송환됐고, 4년 중 1년만 복역한 뒤 출소했다. 이후 곧바로 선수로 복귀했고, 2018년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인 만큼 이전 국제대회 출전에 비해 비난의 목소리도 커졌다.

예상치 못했던 반발에 당혹감을 느낀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를 그를 격리하는 것으로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그러나 오히려 특혜 논란 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어 판더 펠더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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