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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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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투수진 완전체 전력을 구성하지 못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부상자들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두산은 외국인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이 지난달 25일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 초반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던 브랜든이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며 두산은 비상이 걸렸다.

브랜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두산은 지난 10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했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올해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로 활약한 브랜든에 비해 시라카와는 두산 이적 후 2경기에서 6⅔이닝만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45로 난조를 보였다.

재활 중인 브랜든은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브랜든에 대해 "이번 주부터 캐치볼을 시작한다. 아직 공을 던져보지 않아서 몸 상태는 잘 모르겠다. 공을 던진 다음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필승조에서 활약하며 팀 불펜 마운드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킨 최지강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45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1의 호성적을 거뒀다.

최지강은 지난 15일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통증만 사라진다면 머지 않아 팀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최지강에 관해 "아직 공은 잡고 있지 않고, 휴식을 주고 있다. 열흘 정도 쉰 뒤 통증이 없으면 (투구 훈련을) 시작한다고 했다. 조금 더 지켜보며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후반기 15경기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0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던 좌완 최승용은 올해 왼쪽 팔꿈치 부상과 충수염 수술로 인해 올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긴 시간 동안 회복에 전념한 최승용은 최근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 감독은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경기 감각이 문제여서 우려스럽긴 해도 팔꿈치 통증이 없고, 충분히 준비했다"며 "2군에서 던지며 경기 감각을 회복할지 아니면 1군에서 편한 상황에서 던지게 할지 생각해 본 후에 합류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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