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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342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2일 밤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AO) 남자단식 3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2로 누르고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멜버른/신화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빅3는 (애초) 다르게 창조됐고(differently built), 위대한 선수로 태어난 것이다.”

12일 밤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AO) 남자단식 3회전. 자정을 넘어 3시간25분 동안의 혈투 끝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2-3(6-7<1> 4-6 6-3 6-4 2-6)으로 아쉽게 패한 세계 31위 테일러 프리츠(24·미국)가 경기 뒤 한 말이다.

1m93 장신으로 27번 시드인 프리츠는 “나는 빅3가 발전한데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그들의 능력)은 애초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다. 그들은 그냥 다르게 창조된 것”이라고 했다. 조코비치를 비롯해, 세계 2위 라파엘 나달(35·스페인), 5위 로저 페더러(40·스위스)는 아무리 자신과 같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맞붙어도 안되는 ‘넘사벽’이라는 푸념이다.
조코비치와 프리츠
노박 조코비치와 테일러 프리츠가 경기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프리츠는 이날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내준 뒤, 2세트도 2게임 차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3세트부터 오른쪽 복부 통증으로 괴로하는 조코비치를 몰아붙였고, 내리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호주오픈 남자단식 8차례 우승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5세트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프리츠의 16강 진출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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