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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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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골프 안병훈(CJ대한통운), 김주형(나이키골프)이 2024 파리 올림픽 정상을 노린다.

안병훈과 김주형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프랑스 파리의 르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릴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공식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스포티즌'은 29일 파리에 도착한 안병훈과 김주형이 진행한 기자회견을 공유했다.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안병훈은 "올림픽 메달은 내 오랜 꿈이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번 참가를 해봤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금메달을 따면 제일 좋을 텐데 지켜봐야 할 것"이라 전했다.

안병훈은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올림픽을 지켜봤다며 "그때는 골프가 종목으로 채택될 거라 생각을 못 했다. 하지만 종목이 되고 난 뒤 '메달을 따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다시 한번 꿈의 무대를 밟는 안병훈은 "8년 만에 다시 나오게 되어 자랑스럽다. 한국 골프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며 "힘들게 국가대표가 된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망주 김주형은 르골프 나시오날 코스에 대해 "프렌치 오픈 때나 이전 대회들을 생각해 보면 많은 러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골프를 시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프랑스 오픈을 통해 코스를 경험했던 김주형은 "유럽에 있었고 그냥 참가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코스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다. 개인적인 강점이다. 어떤 상황,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이 남달라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주형은 "처음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나라의 대표가 된 점에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려고 한다.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그 감정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결전을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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