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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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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재일교포 3세' 김지수(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일정을 눈물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6위 김지수는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패자부활전에서 루비아나 피오베사나(오스트리아)에 한판패를 당하며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요아너 판 리샤우트(네덜란드)에 절반승을 거두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8강에서 카타리나 크리스토(크로아티아)와 연장 접전 끝에 한판패를 당했다.

이어진 패자부활전에서 피오베사나를 상대로 반전을 노렸으나, 조르기 한판패를 당하며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탈락이 확정된 순간부터 눈물을 보였던 김지수는 경기 후 퇴장길인 믹스트존을 지날 때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지수의 오열에 믹스트존은 침묵으로 가득했다. 취재진도 탈락의 아쉬움에 북받친 김지수를 별도로 잡지 않았다.

재일교포 3세인 김지수는 지난 2020년 재일교포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후 한국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대회 당시에는 여자 57㎏급에 출전해 16강서 탈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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