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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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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OK금융그룹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한 커뮤니티에는 ‘현직 남자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그는 “폭행이 일상이었던 그 때의 우리들의 일상은 절대 일반적인게 아니었음을 이제와서 고백하려 합니다.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10년이나 지난 일이라고 저도 잊고 살자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용기내는 피해자들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피해자는 급소를 맞아 수술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사자 2명이 포함된 OK금융그룹은 13일 구단 차원에서 사과문을 냈다. OK금융그룹은 “금일 저희 구단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송명근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메세지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 상황이다. 심경섭 선수 또한 지난 송림중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에게 폭언폭행 등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의 마음을 전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 모두 어린 시절,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피해자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 저희 구단도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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