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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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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미국)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에 이어 개인종합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몬 바일스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베르시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일스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개 종목 총 59.131점으로 2위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57.932점)를 1.199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바일스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단체전 경기 도중 기권한 뒤 개인종합 경기 또한 출전을 포기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4개 종목을 휩쓴 바일스는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도 6개로 늘렸다.

바일스는 종목별 결선 4개 종목 중 이단 평행봉을 뺀 3개 종목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리며 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바일스는 한국시간 오는 3일 오후 11시 20분 안드라드, 우리나라의 여서정(제천시청), 북한의 안창옥과 함께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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