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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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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동경민 인턴 =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크라이나 선수단 측에 명예 훈장을 수여했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2일(한국시각) "이달고 시장은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보여준 연대를 기리는 의미로 파리시 최고 명예 훈장인 '그랜드 버메일 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달고 파리 시장은 "오늘 여러분의 슬픔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 중이고 여러분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며 훈장을 수여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경기 일정을 마친 조정 선수 아나스타샤 코젠코바와 다이빙 선수 올렉시 세레다가 대표로 받았다.

훈장 수여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사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1분간 묵념을 가지고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고개를 숙여 전사자들을 기렸고, 무대 위에 설치된 화면에는 '하늘의 팀'으로 불리는 지난 2년간 전쟁에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감독과 선수들의 사진이 띄워졌다.

이달고 파리 시장은 지난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영웅으로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비 비드니 우크라이나 체육부 장관 대행은 프랑스가 선수단에 제공한 지원에 대해 이달고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의 올림픽 참가를 막은 이후로 러시아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중계하지 않는 등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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