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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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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수영 경영대표 알렉산드라 월시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시상대에 오를 뻔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월시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200m 개인 혼영 결승에서 실격을 당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윌시는 서머 매킨토시(캐나다·2분6초56), 케이트 더글라스(미국·2분6초92)에 이어 2분7초06으로 들어와 3위로 동메달을 딴 듯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장 전광판에 DSQ(Disqualified·실격)가 표시됐다.

결국 동메달은 월시보다 1초 늦은 케일리 매키언(호주·2분8초08)에게 돌아갔다.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월시는 라데팡스 아레나 레인에 매달려 친구이자 동료인 더글라스와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갑자기 모든 것이 사라졌다. 그는 동메달을 목에 걸기 전에 실격당했다"고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월시는 경기 중간 배영에서 평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저질러 실격을 당했으며 세계수영연맹(WA)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는 "멍하니 앉아 있던 월시는 수영장에서 걸어 나왔다. 시상식은 월시 없이 진행됐고 그는 미국 수영대표팀 관계자와 함께 취재진을 지나쳤다"며 아쉬워했다.

월시의 여동생 그레천 월시는 "정말 충격적이다. 언니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슬퍼했다.

미국 수영대표팀 대변인은 월시의 실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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