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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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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북한 다이빙 김미래(23)가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래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372.1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31일 조진미와 함께 나선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미래는 개인전에서도 시상대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대회 북한의 메달은 4개로 늘었다.

앞서 탁구 혼합복식에서 리정식-김금용 조가 2위에 올라 대회 첫 메달을 따냈다. 김미래-조진미가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복싱 방철미가 동메달을 가져왔다.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이 차지했다.

취안훙찬이 합계 425.60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이 올랐고, 천위시가 합계 420.70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취안훙찬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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