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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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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상대의 머리를 발로 가격한 브라질의 축구 주장 마르타가 두 경기 출전 금지 징계에 항소했다가 패소했다.

7일(한국시각)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사건을 심리한 판사가 마르타와 브라질 여자 축구 대표팀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마르타는 이날 예정된 스페인과의 준결승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마르타는 지난 1일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축구 여자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볼 경합 도중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기 때문이다. 마르타는 레드카드를 받은 뒤 울면서 경기장을 나갔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두 골 모두 마르타가 빠진 뒤 나왔다.

FIFA 징계위원회는 이 반칙으로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로 인해 마르타는 지난 4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대회 축구 여자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브라질은 프랑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마르타의 출전 정지는 준결승을 앞둔 브라질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는 브라질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는 선수고, 6번이나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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