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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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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 팬들의 새벽을 깨울 유럽 축구가 돌아온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10년 차를 맞는다.

EPL은 오는 1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풀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4~2025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는 EPL에서 열 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의 활약이다.

지난 2015~20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9년간 공식전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첫 시즌을 제외하곤 매년 10골 이상을 신고했다.

특히 2021~2022시즌엔 리그서 필드골로만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0대의 나이에도 리그 17골·10도움을 올리며 역대 EPL에서 10골·10도움을 3회 기록한 선수에 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십까지 선보이며 팀을 대표하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의 부재에도 토트넘을 리그 5위에 올렸다.

1992년생으로 올해 32살인 손흥민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빠른 주력을 자랑하며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도 두루 갖췄다.

지난 9년 큰 부상 없이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할 만큼 자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새 시즌을 맞는 손흥민은 경기를 뛰고 골을 넣고 도움을 기록하는 매 순간 아시아 최고 기록(통산 최다 출장·최다 득점·최다 도움)을 경신하게 된다.

손흥민이 자신의 EPL 10번째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경기는 오는 20일 오전 4시 잉글랜드 레스터셔주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가 된다.


아울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는 EPL보다 하루 앞선 오는 16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각각 17일과 24일 새 시즌을 연다.

한국 대표팀의 기둥 김민재(바이에른뮌헨)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현재의 소속팀에서 2년 차를 맞는다.

구단과 팬들의 큰 기대를 받으며 각 리그의 명문 구단으로 이적했던 두 사람은 지난 시즌 다소 기복을 보이며 우려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민재의 경우 시즌 후반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그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뮌헨에 잘 정착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뮌헨에 수비수 출신 뱅상 콩파니 감독이 새로 부임한 만큼 김민재는 팀과 조화를 이루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강인 역시 최근 수많은 이적설에 휘말렸다. EPL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까지, 그에게 엄청난 몸값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PSG에서 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를 모두 석권해 3관왕을 달성했다.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 만큼, 새 시즌 이강인은 팀의 변화에도 적응할 필요가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오는 17일 르아브르AC와, 김민재가 뛰는 뮌헨은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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