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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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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오는 11월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예년과 다르게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슈퍼라운드를 치렀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모든 팀이 맞붙는 라운드 로빈으로 변경된다.

2015년 제1회, 2019년 제2회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성적이 슈퍼라운드에 반영됐다. 슈퍼라운드에 오른 두 팀 중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이긴 팀이 1승을, 진 팀이 1패를 안고 가는 방식이었다. 슈퍼라운드에서는 다른 조 두 팀하고만 대결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별리그 성적이 슈퍼라운드에 반영되지 않는다. 원점에서 다시 경기를 펼친다.

프리미어12는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4년마다 열린다.

12개국은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랭킹 4위인 한국은 일본(1위), 대만(5위), 쿠바(8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호주(11위)와 B조에서 겨룬다. 11월 13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2위 내에 들어야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A조에는 멕시코(2위)와 미국(3위), 베네수엘라(6위), 네덜란드(7위), 파나마,(10위) 푸에르토리코(12위)가 속했다.

여기까지는 앞선 1, 2회 대회에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이달 초 WBSC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번 프리미어12 대회 요강에 따르면 슈퍼라운드 운영 방식은 변화했다.

원래 같은 조에서 함께 올라가는 팀의 조별리그 상대전적을 안고 올라갔다. 슈퍼라운드에서 조별리그 같은 조 1, 2위 팀은 대결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별리그에서 한 번 대결한 팀과 슈퍼라운드에서 또 만난다.

WBSC 대회 요강에는 A, B조 상위 2개 팀이 격돌하고, 조별리그 성적은 슈퍼라운드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슈퍼라운드 성적 만으로 결승 진출 두 팀과 동메달 결정전 두 팀을 결정한다.

최대 60명을 포함할 수 있는 잠정 엔트리 마감은 9월 10일까지다. 28명의 최종 엔트리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엔트리에는 최소 투수 13명, 포수 2명이 꼭 포함돼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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