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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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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레스터시티의 베테랑 골잡이 제이미 바디(37)가 토트넘 홋스퍼를 제대로 저격했다.

레스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개막전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전반 29분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레스터는 후반 12분 바디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고도 바디의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987년생인 바디는 토트넘 킬러로 불린다. 이날 득점이 토트넘을 상대로 터트린 9번째 골이었다.

바디는 아스널과 왓포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11골을 넣었고, 그 다음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많이 갈랐다.

이날은 득점과 함께 토트넘의 아픈 곳까지 건드렸다.

후반 34분 교체된 바디는 토트넘 팬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자신을 향해서는 숫자 '1'을 가리켰고, 토트넘을 향해서는 '0'을 그렸다.

레스터는 2015~2016시즌 EPL 챔피언에 올랐지만, 토트넘은 리그 우승이 없다는 걸 꼬집은 것이다.

EPL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디가 교체돼 나가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레스터는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이란 걸 각인시켰다"고 소개했다.

바디는 경기 후 BBC를 통해 "토트넘 팬들의 야유를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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