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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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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공동취재단]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금빛 사냥에 나선다.

정재군-유수영 조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포르트 드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WH1, 2등급) 4강전에서 일본의 마츠모토 타쿠니-나가시마 오사무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1-12)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정재군-유수영 조는 이제 금메달에 도전한다. 상대는 2020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WH1,2등급) 금메달을 합작한 중국의 마이지안펑-취즈모 조다.

정재군-유수영은 4강전이 열리기 불과 10시간 전에 조별 예선 A조에서 마츠모토-나가시마를 2-0으로 누르고 조 1위를 확정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WH1,2등급)은 4개 팀이 A, B 2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전을 치른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 대진이 일반적인 크로스 편성(상대조 1-2위 대결)이 아니라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다.

조 1위 2개 팀을 4강전 양쪽에 먼저 배치한 뒤 조 2위 2개 팀을 추첨해서 상대로 붙이는 방식이다.

조별 예선을 마친 뒤 추첨을 한 결과 A조에서 이미 경기를 치른 마츠모토-나가시마가 4강전 상대로 결정됐다.

조별 예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파악한 정재군-유수영은 코트의 특성까지 완벽히 읽었다.

유수영은 "우리가 어떤 코트에서 먼저 공격을 시작하고, 코트를 바꿀 때는 어떤 전략을 쓸지까지 정하고 나왔다"며 "우리에게 행운이 따랐다. 한번 이긴 상대를 또 만나게 된 건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금메달 획득까지 한 걸음만 남겨둔 유수영은 "만약 은메달을 딴다고 해도 슬퍼할 일은 아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최대한 즐기고 후회 없이 할 것만 다 하고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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