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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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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안방에서 졸전 끝에 팔레스타인과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 경기(0-1 패) 이후 10년 3개월 만에 대표팀을 지휘한 홍 감독은 복귀전에서 승리를 놓쳤다.

FIFA 랭킹 96위인 팔레스타인은 한국(23위)보다 73계단 낮은 팀이다. B조 6개국 중 두 번째로 FIFA 랭킹이 낮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첫 승에 실패한 한국은 오는 10일 오만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 축구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이 11회로 늘어난다. 한국은 이 부문 아시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선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 진출권 중 6장이 결정된다.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2장의 티켓을 놓고 맞붙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5~6위는 탈락한다.

한국은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쿠웨이트, 이라크와 B조에서 경쟁한다.

홍 감독은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에서 '캡틴' 손흥민을 포함한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원톱으로 울산 시절 애제자였던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세웠고, 2선에는 손흥민과 함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이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A매치 128번째 경기에 나서며 이영표 해설위원(127경기)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4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 공동 1위(136경기)고, 이운재 전 전북 현대 코치가 2위(133경기)다.

중원에선 최근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새 둥지를 튼 황인범과 베테랑 정우영(울산)이 발을 맞췄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설영우(즈베즈다),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황문기(강원)가 포진했다. 올 시즌 K리그1 선두 강원에서 맹활약 중인 황문기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신예 양민혁(강원)을 비롯해 최우진(인천), 이한범(미트윌란)은 23명의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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