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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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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오만과의 원정 경기를 앞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만 도착과 동시에 바로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탓에, 오만전 승리가 절실해졌다.

이에 홍명보호는 오만 도착과 동시에 바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팔레스타인전 종료 이후 홍명보호의 오만 원정 일정을 공유한 바 있다.

당시 축구협회는 현지시각으로 7일 오전에 경기가 열리는 오만 무스카트에 도착한 이후, 이날 저녁 시간 대에 적응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정대로 홍명보호는 도착과 동시에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돌입했다. 축구협회가 지난 7일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선수단은 알시브스타디움에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단체 러닝과 스트레칭, 슈팅, 공을 소유한 팀 훈련 등을 진행한 거로 보인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이 홈에서 열린 96위 팔레스타인과 비기면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사진 속 선수단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전 이후 관중과 대치하기도 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모습이었다.

대표팀의 막내이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양민혁(강원FC)도 형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감 있는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민혁은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선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오만전에선 깜짝 출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전 이후 "남은 4일 동안 계획했던 대로 선수들의 피지컬을 활용하는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오만전 준비 계획을 밝혔다.

오만전을 치르기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전에서 노출된 단점을 최소화 하고 상대 약점을 공략하는 데 집중할 거로 예상된다.

오만도 FIFA 랭킹 76위로 홍명보호보다 약체고 상대 전적에서도 4승1패로 압도적이지만, 유독 중동 원정에서 약했던 한국 축구를 고려한다면 방심은 금물이다.


또 유일한 패배가 오만 원정이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한국은 지난 2003년 10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아시아컵 예선에서 오만에 1-3 충격패를 당하면서 '오만 쇼크'를 경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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