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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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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전을 승리로 장식하고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일본과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한국은 6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1번 타자 박재현(인천고)이 2루타를 날린 뒤 3루 도루 때 나온 상대 포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한국은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일본에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배찬승(대구고)은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등판한 정우주(전주고)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해 승리 투수가 됐다.
정현우(덕수고)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 세이브를 기록했다.
슈퍼라운드를 2승 1패로 마무리한 한국은 대만,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3개 팀 이상 승패가 동일한 경우 TQB(Team Quality Balance)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TQB는 득점을 공격 이닝으로 나눈 수치에서 실점을 수비 이닝으로 나눈 수치를 빼서 계산한다.
한국의 TQB는 -0.0055였고, 대만은 0, 일본은 0.0055였다.
이로써 한국이 3위, 대만이 2위, 일본이 1위가 됐다. 한국은 상위 2개 팀이 나서는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8일 필리핀을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박계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일본과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한국은 6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1번 타자 박재현(인천고)이 2루타를 날린 뒤 3루 도루 때 나온 상대 포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한국은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하며 일본에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배찬승(대구고)은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등판한 정우주(전주고)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해 승리 투수가 됐다.
정현우(덕수고)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 세이브를 기록했다.
슈퍼라운드를 2승 1패로 마무리한 한국은 대만, 일본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3개 팀 이상 승패가 동일한 경우 TQB(Team Quality Balance)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TQB는 득점을 공격 이닝으로 나눈 수치에서 실점을 수비 이닝으로 나눈 수치를 빼서 계산한다.
한국의 TQB는 -0.0055였고, 대만은 0, 일본은 0.0055였다.
이로써 한국이 3위, 대만이 2위, 일본이 1위가 됐다. 한국은 상위 2개 팀이 나서는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8일 필리핀을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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