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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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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취저우 란커배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신진서 9단이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했다.

신진서는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취저우 란커배 우승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달 21일 신진서는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 국제바둑 문화교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구쯔하오 9단(중국)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 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신진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우승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진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전 질문 이벤트 통해서 받은 팬들 질문에 답하고 유튜브 생중계로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진서는 "최근 세계대회에서 졌을 때도 굉장히 힘들었는데 힘든 순간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하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승 경기를 앞두고 부담감과 긴장감에 잠을 못 자기도 하는데 이제는 그런 승부들을 조금씩 즐기게 됐다.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신진서는 우승 소식과 함께 생애 첫 에세이인 '대국:기본에서 최선으로'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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