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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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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경남FC를 꺾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부천은 15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부천은 10승9무8패(승점 39)로 리그 7위를 기록하며 승격 기회가 주어지는 중상위권과의 간격을 줄였다.

패배하며 8경기 연속 무승(5무3패)에 빠진 경남은 5승10무13패(승점 25)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9월 A매치 등을 포함한 3주간의 휴식기 동안 담금질에 돌입했다. 경남 창원으로 전지훈련까지 다녀왔다.

이 기간 경남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대승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반면 경남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지난 13일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박동혁 감독과 결별하는 승부수를 뒀다.

K리그에선 감독이 바뀌면 종종 분위기가 바뀌어 승리를 기록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부천을 만난 경남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권우경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 대패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천은 전반 1분 만에 나온 이정빈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탄 부천은 전반 8분 최병찬의 도움을 받은 바사니의 추가골까지 더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전반 15분에는 바사니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전반 36분 아라불리의 만회골로 분위기를 뒤집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부천의 박현빈이 추가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부천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각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선 원정팀 부산아이파크가 홈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12승6무10패(승점 42)가 된 4경기 무패(3승1무)의 부산은 5위로 도약했으며, 6경기 무승(2무4패)의 늪에 빠진 전남은 12승7무9패(승점 43)로 3위에 머물렀다.

전반 36분에 나온 플라카의 득점으로 전남이 리드를 잡았다.

부산은 후반전에 반격에 나섰다.

후반 25분 김륜성의 도움을 받은 음라파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49분 음라파와 김륜성이 다시 한번 골을 합작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김륜성의 크로스를 음라파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부산이 승리했다.


이어진 오후 7시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FC안양의 경기에선 원정팀이 2-1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15승6무6패(승점 51)를 기록한 안양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포는 10승9무9패(승점 39)로 8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치열한 전반전 끝에 후반 7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포는 후반 14분 루이스의 동점골로 빠르게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1-1 무승부로 막을 내리는 듯했으나, 후반 52분 채현우가 이날 멀티도움이 된 김정현의 도움을 받아 극적 결승골을 터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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