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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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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을 넣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황인범은 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의 첫 골이다.
후반 34분 트벤테에 한 골을 내준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2-1로 승리를 따냈다.
황인범은 경기 후 ESPN을 통해 "지난주 유럽클럽대항전으로 피곤했지만, 끝까지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예노르트 입단 후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황인범은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히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 이날 골까지 터트리며 네덜란드 리그에 연착륙했다.
황인범은 "이미 이 클럽과, 도시를 사랑하게 됐다"며 "이런 빅 클럽에서 경기를 뛰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즈베즈다도 빅 클럽이었고, 열성적인 팬들이 있었지만 이곳의 팬들도 환상적"이라며 "피곤하지만, 운동장에서 팬들의 환호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예노르트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황인범은 곧바로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10일 오후 11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은 "바쁜 일정으로 모두 피곤하지만 이런 클럽에서 뛰는 걸 감사해야 한다"며 "빅 클럽에 속하면 언제나 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을 빨리 데려와 이곳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황인범은 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황인범의 첫 골이다.
후반 34분 트벤테에 한 골을 내준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2-1로 승리를 따냈다.
황인범은 경기 후 ESPN을 통해 "지난주 유럽클럽대항전으로 피곤했지만, 끝까지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예노르트 입단 후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찬 황인범은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히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 이날 골까지 터트리며 네덜란드 리그에 연착륙했다.
황인범은 "이미 이 클럽과, 도시를 사랑하게 됐다"며 "이런 빅 클럽에서 경기를 뛰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즈베즈다도 빅 클럽이었고, 열성적인 팬들이 있었지만 이곳의 팬들도 환상적"이라며 "피곤하지만, 운동장에서 팬들의 환호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예노르트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황인범은 곧바로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10일 오후 11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은 "바쁜 일정으로 모두 피곤하지만 이런 클럽에서 뛰는 걸 감사해야 한다"며 "빅 클럽에 속하면 언제나 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딸을 빨리 데려와 이곳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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