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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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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인도네시아가 바레인 원정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1일(한국시각)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신 감독 부임 이후 동남아시아 강호로 성장한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1-1 무), 호주(0-0 무)의 발목을 잡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희망을 키워갔다.

이날은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딛고 역전까지 이뤘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면서 첫 승이 무산됐다.

이날 무승부로 인도네시아는 승점 3(3무·3득점 3실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중국 원정을 떠나 다시 첫 승에 도전한다.

먼저 웃은 쪽은 바레인이었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바깥 먼 지역에서 프리킥 기회가 나왔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마르훈이 과감하게 슈팅했고 볼은 상단 골대를 맞고 득점이 됐다.

인도네시아가 반격했다. 전반 48분 라파엘 스트라위크 돌파부터 공격이 이어졌다. 이바르 제너 크로스가 굴절된 가운데 라그나르 오랏망운이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 돌입 이후 승부가 뒤집혔다. 후반 29분 스트라위크가 침착하게 타이밍을 잰 다음 오른발로 슈팅했다.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은 코스로 향해 역전골이 나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끝까지 웃지 못했다. 후반 54분 바레인은 코너킥 기회에서 하심 사예드 이사의 헤더에 이은 마르훈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치열했던 난타전은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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