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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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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롯데는 "2025시즌 준비를 위해 10일부터 사직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35명, 코칭스태프 12명 등 47명이 참가한다. 2025 신인 선수들은 15일부터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다.
KBO 퓨처스(2군) 교육리그에는 실전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유망주 위주 선수단 2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캠프에서는 선수들이 얻어 가는 게 있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 투수, 야수조 모두 강도 높은 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올 시즌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해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김태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평소 이름만 듣던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고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마무리캠프에 합류하기 전까지 몸을 잘 만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롯데는 14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마무리캠프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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