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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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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사상 최다 야투 실패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16점을 기록, 레이커스의 110-103 승리를 도왔다.

이날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와 함께 출전해 NBA 사상 첫 부자 동시 출전을 이뤘다.

동시에 NBA 사상 최다 야투 실패 기록도 세웠다. 이날 야투 16개를 던진 제임스는 7개를 성공하고, 9개는 실패했다.

이로써 1만4485개의 슛을 놓친 제임스는 종전 기록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1만4481개를 넘었다.

이처럼 NBA 통산 최다 득점 1위(4만490점)인 제임스는 성공만큼 실패도 많았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통산 3만2292점을 올렸지만, 1만2345개의 야투를 실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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