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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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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를 준비하는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의 뛰어난 자연풍경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 경남의 특색있는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경남도에서 기획한 스포츠·관광 이벤트다.

경남도는 올해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식승인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동호인을 대상으로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2차 회의에는 대회 운영위원장인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과 도청 및 거점 시·군 체육부서 부서장, 경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경남도경찰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8일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대회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 홍보 방안,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보완해 개·폐막식을 포함한 구간별 행사와 대회 안전대책,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종 계획수립 전 대회 코스·구간별 행사 계획, 경기 운영, 교통 분야, 참가 선수들에 대한 안전대책, 국내외 홍보 강화 방안 등으로, 기관별 제안과 토의가 이어졌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도로 사이클대회 특성상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선수들에게는 사이클을 타는 즐거움을, 관람객과 시청자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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