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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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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세계랭킹 최상위 랭커 8명만이 나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발렌카는 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 퍼플 그룹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4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를 2-0(6-3 7-5)으로 꺾었다.

지난 2일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중국)과의 첫 경기 역시 2-0(6-3 6-4)으로 승리했던 사발렌카는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오는 7일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만 그가 리바키나에게도 승리를 거둘 경우 연말 세계랭킹 1위도 확정하게 된다.

사발렌카는 지난 8월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를 비롯해 신시내티 오픈과 우한 오픈까지 최근 나선 4번의 대회에서 3번이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지난 11월부터 단 한 번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누르고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사발렌카는 "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우린 많은 것을 극복해 왔다. 우리 팀이 함께해줬기 때문에 제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경기를 사발렌카에게 내줬던 정친원도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정친원은 이어 열린 단식 조별리그 경기에서 리바키나를 2-1(7-6<7-4> 3-6 6-1)로 꺾었다.

2패를 적립한 리바키나는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퍼플 그룹의 경기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오렌지 그룹 경기에선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제시카 페굴라, 코코 가우프(이상 미국) 등이 4강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시비옹테크와 가우프가 각각 1승씩을 챙기고 있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는 약 400만 파운드(약 71억 20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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