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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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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각) 다음주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해야할 선수 8명을 뽑아 소개했다.
매체는 김도영을 8번째로 언급했다.
MLB닷컴은 "김도영이 놀라운 2024시즌을 보냈다. 소속팀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해 최고의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 역대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38홈런과 40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97경기만에 100득점을 올려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기록도 써냈다. KBO리그 전설인 이승엽이 1998년 작성한 최연소 한 시즌 100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에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14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의 성적을 거뒀다.
득점과 장타율(0.647)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홈런 부문 3위였다. 타율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사실상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해놓은 상태다.
국내 무대에서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선 김도영은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돼 이날 오전 결전지인 대만 타이베이로 떠났다.
MLB닷컴은 "정교함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한국 대표팀 3루수 김도영은 한국 타선을 상대하는 모든 투수를 두렵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어12에는 WBSC 야구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며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B조에서 경쟁한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가 속했다.
A조 조별리그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에서 시작하고, B조 조별리그 경기는 13일 막을 올린다.
13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대결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라운드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2015년 제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제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삼는다.
류중일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김도영을 3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이다.
MLB닷컴은 외야수 챈들러 심프슨(미국),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일본), 내야수 트래비스 바사나(호주), 투수 린여우민(대만), 투수 딜런 팔리(네덜란드), 외야수 에드가르도 미예가스(푸에르토리코), 내야수 요안 몬카다(쿠바)를 김도영과 함께 주목할 선수로 거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각) 다음주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주목해야할 선수 8명을 뽑아 소개했다.
매체는 김도영을 8번째로 언급했다.
MLB닷컴은 "김도영이 놀라운 2024시즌을 보냈다. 소속팀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해 최고의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 역대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38홈런과 40도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97경기만에 100득점을 올려 KBO리그 최연소·최소경기 기록도 써냈다. KBO리그 전설인 이승엽이 1998년 작성한 최연소 한 시즌 100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에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143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의 성적을 거뒀다.
득점과 장타율(0.647)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홈런 부문 3위였다. 타율 부문에서는 3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사실상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해놓은 상태다.
국내 무대에서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선 김도영은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돼 이날 오전 결전지인 대만 타이베이로 떠났다.
MLB닷컴은 "정교함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한국 대표팀 3루수 김도영은 한국 타선을 상대하는 모든 투수를 두렵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미어12에는 WBSC 야구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며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B조에서 경쟁한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가 속했다.
A조 조별리그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에서 시작하고, B조 조별리그 경기는 13일 막을 올린다.
13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대결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라운드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2015년 제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제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삼는다.
류중일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김도영을 3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이다.
MLB닷컴은 외야수 챈들러 심프슨(미국),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일본), 내야수 트래비스 바사나(호주), 투수 린여우민(대만), 투수 딜런 팔리(네덜란드), 외야수 에드가르도 미예가스(푸에르토리코), 내야수 요안 몬카다(쿠바)를 김도영과 함께 주목할 선수로 거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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