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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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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6일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4~2025시즌 UNL 리그A 1조 5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패배한 폴란드는 1승1무3패(승점 4)로 3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경기는 후반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14분 하파엘 레앙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27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폴란드 수비수 야쿠브 키비오르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찬스를 골로 연결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후반 38분에 각각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드루 네투가 한 골씩 더 기록했다.
후반 42분에는 호날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에서 비티냐가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프로·A매치 통산 910번째 득점이었다.
폴란드의 도미니크 마르추크가 후반 43분 한 골 만회했으나,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진 후였다.
한편 이날 스페인은 덴마크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리그A 4조 5차전 경기에서 승리,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했다.
패배한 덴마크는 2승1무2패(승점 7)로 2위에 머물렀다.
다만 조 3위 세르비아(승점 5)와의 차이가 크지 않아, 마지막 일정인 6차전 결과로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2위가 확정될 예정이다.
스페인은 전반 15분에 터진 미켈 오야르사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13분 아요세 페레스의 득점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
덴마크는 후반 39분 구스타프 이삭센의 만회골로 극적인 동점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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