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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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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둘째 날 순위 도약을 이뤘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각)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54위로 대회를 시작한 김성현은 이날 5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6위까지 올라섰다.
일몰로 11명의 선수가 아직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만큼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27위에 자리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둘 경우 최종 랭킹 125위 안에 들어 2025시즌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전날 1언더파 70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이날 두 타를 줄이고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이날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3타를 잃고 중간 합계 5오버파 147타로 공동 106위로 하락,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선두는 전날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달리는 저스틴 로어(미국)가 차지했다.
라이언 무어와 로비 셸턴(이상 미국)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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