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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916




메드베데프
다닐 메드베데프
불같은 성질 또 폭발...다닐 메드베데프가 1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과의 마이애미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라켓에 화풀이 하고 있다. 마이애미/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세계랭킹 2위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가 또다시 라켓에 화풀이하며 볼썽 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세계 12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3·스페인)에 경기에서 지고 매너에서도 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1 마이애미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다.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인 이 대회에서 바우티스타 아굿은 1번 시드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메드베데프를 1시간32분 만에 2-0(6-4, 6-2)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 메드베데프는 “나는 ATP 선수간 상대전적(Head2Head)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 항상 새로운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그동안 아굿와 2번 맞붙어 모두 패하는 등 약점을 보인 것을 애써 외면했지만 결과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대어를 낚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경기 뒤 코트 인터뷰에서 “다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있고 세계랭킹 2위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나의 플레이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마이애미/AP 연합뉴스
아굿은 세계 31위인 ‘영건’ 야니크 시너(20·이탈리아)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시너는 앞선 8강전에서 44위 알렉산더 부블릭(24·카자흐스탄)를 2-0(7-6<7-5>, 6-4)으로 물리쳤다. 무려 28개의 포핸드 위너를 폭발시킨 데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시너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개인 첫 8강 진출에 이어 4강까지 오르는 등 이번 대회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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