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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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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종료 후 알렉스와 충돌한 산틸리 감독.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위기에 몰린 대한항공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산틸리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24-26 22-25 19-25) 완패를 당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밀린 대한항공은 15일 4차전에서 패하면 통합우승에 실패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산틸리 감독은 1세트 종료 후 상대 에이스인 알렉스와 충돌했다. 감독이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저에게 이탈리아어로 뭐라고 하더라. 쓸 데 없는 이야기였다”라며 충돌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장면이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배구를 해야 한다. 배구를 35년간 했다. 이런 상황을 많이 겪어 봤다”라며 알렉스와의 충돌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산틸리 감독은 완패에 크게 상심한 모습이었다. 그는 “한 세트 정도에만 우리 배구를 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중요한 순간에 뭔가가 사라진 느낌이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일 경기를 해야 한다”라며 4차전 설욕을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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