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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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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아시아 정벌에 나선 포항 스틸러스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누르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포항은 1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조호르를 2-0으로 꺾었다.

3승1패를 기록한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3승 무패)와 같은 승점 9를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린 2위를 유지했다. 3위 조호르(승점 3)에 6점 앞서 사실상 2위를 확보했다.

전반 17분 조호르의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포항은 전반 33분 이승모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4분 뒤에는 강상우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경기 후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어 "경기 자체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풀어갔다고 생각한다. 다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아쉬웠다. 많은 찬스에도 2골 밖에 넣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결정력을 남은 경기에서 보완하겠다"고 보탰다.

추가골을 넣은 강상우는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했고, 득점도 많이 필요했다. 전반에 2골이 들어가면서 후반에 좀 더 몰아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추가 득점을 못해서 아쉽다"고 곱씹었다.

강상우는 또 "공격수를 비롯해 기회를 못 살렸던 선수들이 좀 더 보완한다면 남은 2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1_000149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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